태기 2025-03-01 11:21
와일즈 재미있다!!!
헌터 캐디를 많이 고민했는데 베타때 만들어 둔 데이터에서 헤어스타일만 바꿨다...
이번 시리즈 헌터 성우는 대체 누굴까 목소리가 너무 좋아(;;;;
베타 테스트때는 못 느꼈는데 난이도가 월드보다 훨씬X200 쉬워진듯?? (+몬스터 얼굴에 슬링어 걸고 벽꿍하는 기능은 없는건지 내가 아직 못 찾은 건지....)
태기 2025-03-01 11:25
세크레트 어두운 곳에 있으면 적목현상 생기는 것도 쿠아아 하품하는 것도 애기인데 덩치 집채만한 것도 사랑스러워서 돌아버릴것같음;;;;;;
태기 2025-03-01 14:25
애기물만두 관찰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있어 (ㅠㅠㅠㅠ)
할머니 앞에 모여있는 마을 아이들 틈바구니에 껴서 함께 경청중인 애기물만두...
태기 2025-03-01 19:41
스포주의(스토리 컷씬 캡쳐본 있음)
헌터 외관 넘 맘에 든다...
장발남은 사실 예나 지금이나 그닥 취향 아니지만 이미지랑 너무 잘 어울려서 다른 머리로 못 바꾸겠어
무협풍 장발도 로판풍 장발도 아니고 ㄹㅇ 교토아가씨같은 장발인게 모에함(ㅈㅅ

스포일러 주의

태기 2025-03-02 01:54
스포주의(스토리 컷씬 캡쳐본 있음)2-1

스포일러 주의

태기 2025-03-02 02:11
스포주의2-2 (하위 스토리 엔딩)
감상문...너무 길어져서 접음하위퀘스트 엔딩
너무...너무 좋았다...ㅠ///ㅠ
몬헌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사실 엔딩이랄 게 없고 앞으로도 이로이로 많은 것들이 남아있겠지만(그야 아직 하위퀘인 것 같음 이 모든… 것들이)
스토리도 설정도...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전부 취향이었음
몬헌 시리즈가 유구하게 전해 온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은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야 한다> 는 메시지에다가 인공 생명체에 대한 소재를 넣은 게 너무 서글프고 좋았던 것 같네,,,

알슈베르도는 생명을 지닌 존재를 모방하려다 자연스레 폭주하게 된다/그 폭주가 생태계에 심각한 손실을 끼치기 전에 헌터 선에서 정리한다<(적어도 몬헌 세계관 내에서는)자연스러운 이치겠지만 알슈베르도의 폭주를 멈출 방법이 그의 목숨을 끊는 방법밖엔 없다니...역시 슬프고 아쉽고...
나타가 알슈베르도를 증오해야 할지 안쓰러워 해야 할 지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너무
너무 취향이었읍니다(ㅈㅅ 근데 아름답고 흉악한 몬스터가 사실 나와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깨닫자 마음쓰고 동정하고 고뇌하는 캐릭터...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

그리고 전혀 예상 못 했는데
나타랑 헌터의 관계도 너무......... 취향
약간 세키로의 쿠로와 늑대가 생각나는 그런 관계성(ㅋㅋㅋ)
자신은 갈 길을 모르고 너무 약하기만 해서 답답하고 괴로운 어린아이와 아이 곁을 지키며 한결같이 자신이+아이가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을 과묵하게 나아가기만 하는 어른...
결국 헌터를 스승삼은 나타<이것도 ㄹㅇㅁㅊ겠음;;;;; 오타쿠비명 ON

하,,
아무튼 정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몬스터 디자인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난 진짜 조 시아가 나 데리러 온 대천사님인줄알았음;; 개 아름다우심
+알슈베르도는 애초에 간판캐라 출시 전부터 너무 아름다워서 허덕이고 있었다...)
너무 너무너무 반가운 최애몹 오도가론이 깜짝 등장해줘서 기뻤어요...
리오레우스에게 '왕자'라고 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깜찍함ㅋㅋㅋ
크흑... 하 진짜 좋다 벅차오른다,,, 오늘 출근하는 날이라 이만 줄이겠지만 생각나면 감상평 또 적으러 올지도...

이후부터는 이 타래 몬스터 토벌 일지가 되어갈 것 같은ㅋㅋㅋ +상위 퀘스트 일지...
으으으윽 벌써 기대됨 빨리 퇴근하고 겜하고싶다(아직 출근도 안했는데 벌써 겜 할 생각함)

스포일러 주의

태기 2025-03-02 02:21
스포주의(NPC 대사들)
좋았던 대사들도 찔끔찔끔 백업...
주저리그러고 보니 와일즈의 세계관은... 라이즈처럼 아예 그냥 별개의 세계관이라고 봐도 무방한 걸까? 그렇다기엔 묘하게 5기단스러운 캐릭터(올리비아,,라던가)도 있고, 용인족의 마을도 나오고...
몬헌이 (적어도 내가 알기론) 세계관을 완벽하게 정리해서 설정집을 파는 부류의 장사는 안 하는 걸로 아는데 이게 사실 현명한거지만ㅋㅋ 한편으론 답답하기도 해...
더 알고싶어...! 그야 좋아하니까...!!!
물론 불확실한 부분은... 망상으로 끼워맞추면 그만입니다

+사알짝 찾아보니 몬스터 헌터4랑 어느정도 이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서...! 몬헌4도 엄청 궁금해졌음...

스포일러 주의

태기 2025-03-02 11:59
출근하기 전 슬쩍 몬헌을
본격 퀘스트!!!는 할 시간이 없어서 필드 탐방 겸 사이버 산책을 좀 했는데
이 녀석... 간이 텐트 근처에서 물 마시는 게 귀여워서 구경하고 있었더니만 나를 발견하더니 우다닥 달려와서 텐트를 부숴버림;;;;;;;;;;
염탐한 건 내 잘못이지 그래... 내가 미안하다...
태기 2025-03-03 03:05
오늘은 힐링이 필요했기 때문에...
스토리 좀 밀다가 쿠나파에서 아기 세크레트 한참 구경하고... 오랜만에 월드를 켜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행위인
<대회복 꿀벌레 보며 멍때리기>를 함 (전 진짜 대회복꿀벌레가 너무, 너무 좋아요)
재밌어~~~... 힐링돼...
태기 2025-03-03 11:38
오늘도 멋진 헌터와
애교쟁이 거대깃털강아지(헌터를 짜부시킴)
태기 2025-03-04 02:57
~오늘의 토벌~
사체 부패하는 거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어서 사냥 끝나도 근처에서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오늘의 힐링(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움 저 휘핑크림같은 엉덩이가...)
저 짤주에서 방금 짠 덩어리크림이 언젠가는 늠름하고 통통하고 귀여운 세크레트 성체가 된다니...
태기 2025-03-04 12:15
헌터 프로필 열심히 꾸몃다 ㅋㅋ귀여워,,,
태기 2025-03-05 01:15
오늘도 재밌게 놀았다 ~_~
와일즈의 대회복꿀벌레는 뭔가 좀 작아진 것 같아서 슬픔...
어김없는 물만두 구경...
그리고 깃털강아지 가슴털에 파묻히기
<소원 성취!>
태기 2025-03-05 01:28
미치겠다 별들아………………
그리고 오늘 상위 메인퀘스트까지 전부 클리어했는데
하……………………………
너무 룽하고 슬프고 좋고 미칠것같음 극대감정에 짓눌릴 것 같음…
한때 비정상적이고 인위적이었던 존재가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속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란...

스포일러 주의

태기 2025-03-06 01:46
오늘도 즐거웠다~~...
이벤트 퀘스트 좀좀따리 클리어하고 있는데 상위 메인퀘까지 다 밀어버려서ㅜㅜ 어쩐지 허전하다... 생각보다 볼륨이 너무 짧음(물론 나중에 차차 업데이트 해 줄거라는 건 알지만...! 게임이 무거운 것 치고 어째 등장 몬스터 가짓수가 처음부터 너무 적지 않나...싶어)

요즘 퇴근하면 새벽까지 몬헌하고 한두시간 기절했다가 다시 깨서 몬헌하다가 출근하는 삶을 반복하고 있는데 슬슬...한계가...ㅋ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태기 2025-03-07 01:38
친구들이랑 잼게 놀았다
친구들은 아직 하위퀘 엔딩도 못 봤는데 나만 레벨 57이라(게다가 더 할 이벤트도 안 남음) 그냥 친구들 퀘 쩔해주려고 부르면 달려가고 그 외 남는 시간에는 필요한 소재 채집함

나 지금 당장 대대대대규모 업데이트가 필요해...(ㅋㅋ ㅜㅜㅜ) 그리고 업데이트 하는 김에 제발 세크레트 상호작용 가짓수좀 늘려주길
애기 세크레트 껴안는 기능도 만들어주길
푸기처럼...
태기 2025-03-09 18:00
하,,,
너무 좋아,,,,,,,,,,,,,
태기 2025-03-13 16:16
원래 커마겜 하면 주인공을 OC라고 생각하고 고정룩 최대한 맞춰주고 싶어 하는 편인데... 와일즈는 고정룩을 뭘로 할 지 줄곧 고민하다가 어제 드디어 맘에 드는 룩을 찾았슨
나중에 달라질 수도 있지만...ㅋㅋㅋ
태기 2025-03-20 00:33
베르너 좋아,,,
태기 2025-03-22 00:21
와글바글 물만두
태기 2025-03-28 16:41
흉악하고 잘생긴 어른악마
태기 2025-04-11 13:59
거대뜸부기한테 짓눌려 압사당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