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 진짜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너무 좋아... 귀여워...
어떻게 이런 른이 세상에 존재할 수가 있는거지...

불날 휴재 끝나서 오랜만에...
아래부터는 불날 최신화 스포

결국 필은 외로웠던거네… 자신과 잘 맞는 인생의 동반자를 원했던 거고
멸과 함께하는 삶이 즐겁고 그가 떠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필의 욕망(이상한 의미 아니고 ㄹㅇ 작중에서 인물이 바라는 것<정도의 의미임)이었다니
필을 초반에 너무 감정없는 괴물처럼 묘사해놓은 게 다 연막이었나… 뭔가 좋군
오히려 인외력 높은 쪽은 멸같음… 양심과 죄책감에 휘둘리는 흔하디 흔한 소시민같지만 결국 그놈의 양심을 지키는 게 요즘 세상에 쉽지가 않으니…